대구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도,
경쟁지인 충북 오송에 비해서 땅값이 너무 비싸
기업유치에 걱정이 많다는데,
이 보다 한 술 더 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야 하는 경제자유구역 안의
수성의료지구는 이보다 조성원가가 훨씬 높다는 것이었어요.
이종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1부장은,
"우리도 골치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터이고, 그렇다고 지주들한테
보상을 낮게 한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들고
일어날 것이고"하며 오도 가도 못할 처지라며
딱한 표정을 지었어요
네, 이러다가는 밥상을 차려 줘도 먹지도
못하는 꼴이 되지나 않을 지 걱정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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