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과 수출입 규모가 줄고 있는 가운데
시설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조업 감소세가 마이너스 8.8%로
지난 7월의 마이너스 3.5%보다 더 커졌습니다.
또 수출도 전자와 철강, 기계류 수출이 줄면서
지난 7월에 비해 마이너스 23%를 기록했고
수입도 원자재와 소비재가 줄면서
36%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북지역 기계류 수입이 22%늘었고
생산설비 BSI도 108로 전국 평균 104보다
높게 나타나,
투자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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