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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본계획 결정을 앞두고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관인 모니터그룹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 중간보고회가 열렸는데
화두는 "특성화"였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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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그룹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cg)"의약품의 경우 초기에는
개량합성 신약에 힘을 쏟다가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와 합성 신약 개발에 목표를,
의료기기는 지역의 IT와 BT 기반을 출발점으로
해서 이를 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한국의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은 정부주도형은
초기 대표적 기업 유치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조정민 모니터그룹 팀장
(정부주도형 일 수록 기업투자요인 확보하기
위해 혜택을 채택해야)
임상분야에서는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통합 임상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초기 임상을
맡고, 후기 임상은 각 병원에서 책임지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구시는 다음 달 초 특성화 방안을 확정지어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본구상에
반영시킬 예정입니다.
◀INT▶이상길 첨복추진단장
(11월 초까지 특성화 방안 도출해서 정부에
반영시키도록)
용역을 맡고 있는 모니터그룹은
무엇을 할 것인지는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지역민이 결론을 내야 할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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