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계절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시가 확보한 백신은 9만 천여 명 분이고,
접종비는 1인당 8천 원으로
65세 이상 6만여 명에 대한 유료접종은
오늘부터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합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유공자 본인, 월남참전용사, 집단시설수용자, 1∼2급
장애인 3만여 명에 대해선 무료 접종합니다.

시는 예방접종시 본인이나 보호자의
사전예진표 작성 후 의사예진,
접종 후 발열이나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
이상 반응이 생기면 역학조사를 즉시 하고,
단체예방접종을 삼가는 등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예방접종 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질서계도
요원 배치와 동별 접종일자 지정,
번호표를 배부해 접종시간대를
예측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취약 고위험군의 접종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신체허약 노인을 우선접종하는 한편
보호자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안전접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