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자락을 연결한 `걷는 길'이
조성됐습니다.
대구시는 달비골에서 용두골까지
총 연장 15㎞의 `앞산 자락길'을
누구나 편안하게 사색하면서 걸을 수 있는
걷는 길로 조성했습니다.
앞산 자락길은 달비골 평안동산에서 시작해
매자골, 안지랑골, 큰골, 무당골, 고산골을
거쳐 용두골까지 이어집니다.
산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기존의 등산로와는
달리 등고선을 따라 산 2~3부 능선에 조성돼
쉽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수성구 대덕산의 욱수골과
진밭골, 만보로를 이어주는 대덕산 자락길
12㎞와 서구 와룡산 자락길 9㎞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