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의 높은 파도 때문에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10분쯤
포항시 대보면 북동쪽 4.8마일 해상에서
채낚기 어선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돌풍으로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오전 7시쯤에는 대보면 동쪽 122마일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하던 통발어선 선원
41살 박모 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리콥터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에다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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