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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육청,경북대 국감

이상원 기자 입력 2009-10-15 17:41:59 조회수 0

◀ANC▶
남]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
경북대학교에 대한 국회
오늘 있었습니다.

여] 교육도시 대구의 위상 추락,
입학사정관제 문제 등에 대해
따가운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발표된 각종 평가지표를 통해
교육도시로 불려온 대구의 위상이
크게 추락하고 있음이 지적됐습니다.

◀SYN▶서상기 의원/한나라당
"대구 고교의 방과 후 학교 수준별 학습비율이
전국에 최하위 입니다. 맞죠? (네)

◀SYN▶이걸우 교육감 권한대행/
대구시 교육청
"평가에 대해서는 지표별로 그런걸 다루는데
등한시 한것 같습니다:

사설 모의고사 실시 급증 등
학력 지상주의의 병폐가 대구·경북지역
전역에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도
집중 거론됐습니다.

◀SYN▶최재성 의원/민주당
"성서고,영남고 같은 경우는 17번 친거고,
그럼 이게 방학 빼고 거의 매달 두,세 번 씩
시험친다는 얘긴데, 이게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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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에 대한 국감에서는
선발인원이 한 해 전보다 8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급속도로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과
등록 포기자 속출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INT▶이철우 의원/한나라당
"시험도 물론 쳤겠지만 등록도 할까말까
모르는 이런 학생을 뽑았다면 입학사정관제에
문제가 있다"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입시전형료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상당액이 엉뚱한 곳에
쓰이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INT▶이군현 의원/한나라당
"전기,상하수도,전화요금,도시가스요금,이런데 썼더라고요 이거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의원들은 이밖에도 경북대가
세계 100위 대학 진입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실현가능성이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점, 또 하위권에 머문 국립대 통합 평가결과
문제 등을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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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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