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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재단이 대구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 사업으로
문화브랜드 창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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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향촌동의 이른바 '진골목'
지역 연극인들이
1950년대 당시 풍경을 재현하는
연극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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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의 미아리 고개'홍보하는 변사
일제시대와 한국 동란 당시 대구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연극 공연들이
오는 17일부터 대구 도심의 옛 골목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INT▶손성호/
'옛골목은 살아있다' 연극 연출
"진골목의 옛날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우리가
그때 그 시절을 이렇게 이렇게 살았다는
느낌들을 전달해주고요,이것이 하나의 어떤
이벤트라든 지 공연이 되어서 지나가시는
분들이 흥겹게 같이 참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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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2.28 기념공원 중앙광장.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란 제목의
왈츠 공연이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초까지 계속 됩니다.
클래식은 무겁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춤에 대한 해설까지 곁들였고
공연장도 야외를 택했습니다.
◀INT▶김득주/대구 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여기에 모이신 광장이나 저희가 왈츠연구회를
하는 곳에서 만이라도 모든 접하시는 관객들이
좋다라는,편안하게 느끼고,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구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문화 브랜드사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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