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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신 것처럼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시름도 깊습니다.
수요자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난 타개에 나서는 대학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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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계측공학 및 실험'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름 아닌 국제인증 자격증을 받기 위해섭니다.
산업체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을 일부 개편해
이론·실기를 병행한 끝에 수강생의 86%가
자격증을 따는 성과를 올린 것입니다.
외부 기관에서 수강할 때 드는
수백만 원의 비용 부담을 덜게 된 것은 물론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이광규 /대구대학교 3학년
"학생신분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자격증 시험부담이 많이 됐는데 전공수업만으로도
수업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돼서"
◀INT▶박철재 교수/대구대학교
"수요자 중심의 교육방안과 방침을 갖고
좀 더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개발하기
위해서 교수님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는.."
졸업 작품전이 한창인 또 다른 대학.
6축 센서를 활용한 한글입력,일정관리프로그램,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이들 프로그램은
지난 학기 학생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은 끝에 탄생한 산학협력 작품입니다.
덕분에 학생이 해당기업에 잇따라 취업하는
값진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김도엽/영진전문대 3학년(취업확정)
"회사랑 연계해서 실무에 적합한 부분도 많이 배우고 덕분에 취업도 할 수 있어서 1석 2조"
(S/U)"대학들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난 타개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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