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공립대학의
장애인 웹 접근성이 열악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한국 장애인 인권포럼과 함께
전국 13개 국공립대학의
장애인 웹 접근성 실태를 조사해
'우수'와 '보통', '심각', '매우심각'으로 나눠
발표한 결과
지역대학은 모두 '심각'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점을 만점으로 할 때 점수는
대구교대가 68.9, 경북대가 64.4,
금오공대가 59.5, 안동대가 52.3점이었습니다.
임 의원은
"국공립대의 웹 접근성 수준이
공공기관의 평균점수인 90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라면서
"장애인 학생들이 해당 대학에 입학하거나
입학 후 학교생활을 할 때
차별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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