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 반대로 두 차례 무산됐던
대구 뮤지컬 전용극장 설립 계획이
일부 내용이 수정,보완돼
이번 주 시의회에서 다시 심의되는데요,
자, 일부 시의원이 서울의 뮤지컬 공연장 처럼 민간투자 사업자가 토지 사용료를 내는 방식을 채택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지 뭡니까요?
송세달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서울에서는 토지 사용료를 낸다는 걸 몰랐다가 최근에 알았어요. 대구시에서는 서울과 사정이
다르다고 단정 짓고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공모라도 한 번 해봤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하며 반대이유를 밝혔어요.
에이그, 그럼 대구시의회에서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두 차례나 반대했다는 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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