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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술 제조·판매 구속

조재한 기자 입력 2009-10-13 09:44:26 조회수 0

유해성분이 포함된 술을 만들어 판 혐의로
주류제조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약청이 고시한 유해물질인
발기부전 치료제를 넣어 만든 술을 만들어
광고한 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모 체육단체 등에
5천여만 원어치를 판 혐의로
경남 모 주류업체 대표 55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식약청은 제조에 사용된 유해성분을 먹을 경우 안면홍조와 안구충혈, 두통, 구토, 실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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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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