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한 달에 20일 이상
병원을 찾은 경우가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에 감기를 주 상병으로
한 달에 20일 이상 병원을 찾은 경우가
전국 143개 의료기관에 210명에 달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25명의 환자가
15개 의료기관을 한 달에 20일 이상 찾았고,
이 가운데는 26일이나 병원을 찾은 환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희목 의원은 "환자의 주 상병은 물론
부 상병도 자세히 관찰해야겠지만
동일 상병에 대해 내원일수가
과다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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