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풀대구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 오늘
신천둔치 대봉교 일대에서 개막해
사흘동안 계속 됩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 저녁 수상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미래로의 항해' 란
개막 주제공연이 펼쳐집니다.

녹색도시 대구가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주제로 250여 명의 지역 공연예술가들과
공연 단체가 실험 퍼포먼스,연극,춤,
노래와 연주회 등 다양한 형태의
복합 공연을 펼칩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루미나리에' 설치를 하지 않는 등
예산을 지난해보다 2억원 정도 줄였습니다.

또 전문 예술인 중심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린지 행사를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렸습니다.

◀ＩＮＴ▶
최영은 조직위원회/컬러풀 대구 축제
조직위원회 (전화 인터뷰 그림-하단)
"외형적인 것 보다는 내용을 질적으로
강화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축제로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
시민들 와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 밖에 컬러풀 대학문화축제,
청소년 한마당,컬러풀 다문화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신천 조형예술제, 대구-제주 음악협회
문화교류 공연 등 연계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