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초,중등교사 모집인원은
모두 640여 명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중등의 경우 대구는 지난해보다 35명 줄어든
201명,경북은 130여 명이 감소한
80여 명에 그칠 전망입니다.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도
대구는 작년보다 무려 226명 줄어든 113명,
경북은 절반 가까이 감소한 285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저출산 추세로 학생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데다,정부도 올해부터 교사정원을
학급 수가 아닌 학생수로 맞춘다는 방침
때문인데, 교육계에서는 공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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