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술 분야의 명장을 키우자는 목표로 추진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경북기계공업
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

진지한 표정의 학부모들이 강당을 꽉 메울 만큼
열기가 뜨겁습니다.

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
고등학교 등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대구경북지역 3개 학교가 이달 중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학비 면제와 장학금 지원,
졸업생에는 군 입영 연기와
특기병 복무 등 다양한 혜택과
취업 보장을 내세우며 우수한 신입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ＩＮＴ▶김혜영
"습득된 기술은 언제라도 써먹을수있고,
평생을 가기 때문에 그냥 얘가 휩쓸려서
아무 대학이나 진학하는거 보다는
지금 이게 바른 길이라 생각을 하고"

불경기로 인한 취업난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 전문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계 고등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마이스터고 성공의 관건입니다.

◀ＩＮＴ▶
이상배 교장/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맞춤형 인력으로
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를
통해서 기업인들과 워크샵 등을 통해서
할 작정입니다"

◀ＩＮＴ▶
박성권 교장/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
"대기업,중견기업 등 25개와 협약이 되어있고,
연말까지 3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S/U)
"새롭게 도입되는 마이스터고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이라는 목표에 맞는
우수한 신입생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