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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남권신공항 국감, 첨예한 대립

입력 2009-10-06 12:38:33 조회수 1

◀ANC▶
오늘 열린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영남권 신공항 건설문제가 뜨거운 쟁점이 됐습니다.

신공항 입지를 놓고
대구경북 의원과 부산지역 의원이
아주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되자마자
지난 달 발표예정이던
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과 타당성 용역발표가
올 연말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INT▶ 정희수 의원/ 국회 국토해양위
"대통령 공약인데 자꾸 늦어지니까 의혹이 생기는 것이다. 왜 불필요하게 연기하는가?.."

◀INT▶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공사비 산출등 검토사항때문에 3개월 연기했지만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여당의원들조차도 많은 예산이 투입될
4대강 사업때문에 신공항 건설의
사업성이 없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따졌습니다.

또 대구출신 이해봉의원이
용역결과가 장단점 위주의 원론적 수준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용역 무용론과 함께
부산지역 눈치보기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자,

부산출신 현기환의원은
부산 가덕도 만이 물류경쟁력이 있는
동북아 제2허브공항이 될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INT▶ 현기환의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공항이 꼭 건설되어야하지만, 입지는 항공과 항만을 연결할 수 있는 곳으로 해야한다"

S/U]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동남권 신공항 입지 문제를 두고
대구경북과 부산지역 의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정종환 장관도
지역간의 갈등이 우려된다고 밝혀
앞으로 입지결정이 지연되거나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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