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의 첫번째 해외진출
작품이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 뉴욕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지원작인
'마이 스케어리 걸'.

지난달 시작된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가해 지난 1일부터 나흘동안
뉴욕 브로드 웨이 42번가의 소극장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자막을 보면서 공연을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질 않았고 관객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ＩＮＴ▶
관람객-하단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대본도 좋다.
다음에 다시 또 봤으면 좋겠다"

◀ＩＮＴ▶
관람객-하단
"남녀 관계,실연 등 내용이 시대와
부합하고 매우 재밌었다"

세계적인 뮤지컬의 도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함에 따라 대구와 뉴욕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아이작 로버츠 휴이츠 집행위원장
/뉴욕뮤지컬 페스티벌(하단)
"작품 교류는 물론 미국 작가와 한국작가,
관객들에게까지 뮤지컬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ＩＮＴ▶
배성혁 집행위원장/대구 뮤지컬페스티벌
"갈라콘서트때 한국 딤프상을 지정을 해서
그 작품을 내년에 한국에 초청을 해서
아시아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뉴욕의 조그만 극장에서 시작된 가능성의
불씨가 큰 불꽃으로 타오를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