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신종플루 양성사례의 절반이
구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까지 경북 도내
신종플루 총 양성사례 수는 857명으로
구미가 392명으로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위인 포항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비율도 구미는 인구 10만명에 98명으로
경북 평균 32명의 3배,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보건소는
인구 밀도가 도내 다른 지역보다 높고
젊은 층이 많아 인구이동이 많기 때문에
감염 확산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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