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집값이 급등해 '부동산 버블'이 극에 달했던 2006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지난 8월까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20조 9천억원이 늘어
월평균 2조 6천억원씩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주택담보대출도 이 지역에 집중되면서
집 값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지역 경제계에서는
수도권에만 엄청난 부동산 자금이 풀려있어
수도권 집 값이 꺾일 경우,
지역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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