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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경북 지역의 SOC 사업비가 대폭 늘었습니다.
특히 낙후 지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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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을 보면,
(C.G1)-------------------------------------
상주와 영덕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비가
올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2천 130억 원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남북 7축 고속도로 2천 980억 원,
동해 중,남부선 철도 부설 천 20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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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7축 고속도로의 경우
사업비가 올해보다 6배 정도 증가해
북부와 동해안지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C.G2)--------------------------------------
울릉도 개발과 독도 유인화 사업비도 늘어
독도 해양과학기지 건설 등 8개 사업에
200여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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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우병윤 환경해양산림국장/경상북도
"올해는 틀을 마련한 단계였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양성자 가속기 연구지원 시설비와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비 등 R&D 예산은 상당수 빠졌습니다.
◀INT▶이철우 한나라당 국회의원(하단)
"앞으로는 R&D 등 먹고 살거리,
즉 우리 후손들까지 잘 살 수 있는 그런
사업 예산을 따는데 주력하겠다. 밑에서 연구를 많이 해와야지 국회의원들이 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할 수 있다."
(S/U) "SOC 사업의 경우 시간이 문제지
사실 정부가 해주는 사업이라고 봤을 때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 절실해보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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