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것을 기념해
다음 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극장에서 유니버설 발레단의 '돈키호테'를
공연합니다.

'돈키호테'는 비극이 많은
다른 고전발레와는 달리,
화려한 춤과 함께 웃음을 주는 작품으로
고전 가운데 가장 유쾌한 발레로 꼽힙니다.

'돈키호테'는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결혼 해프닝을 둘러싸고
돈키호테가 두 사람의 결혼을 도와주는
조연으로 출연하는데,
스페인풍의 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