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구미시 무을면 안곡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2마리가
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발견된 수달의 사체는
이미 많이 부패돼
숨진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수달의 사체를 발견한 생태사진가 한태덕 씨는
누군가 저수지에 정치망을 친 뒤
이 곳에 살던 6마리의 수달 가운데
4마리가 그물에 걸려 숨졌다며
불법 어업행위 단속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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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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