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땅 값 상승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이 주도했고
지방은 땅 값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8월 전국의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63%, 인천 0.41%가 오르는 등
수도권 위주로 올랐고
대구는 0.08%, 경북은 0.1% 오른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토지거래량은 8월 한달
전국적으로 20만 필지에,
1억 7천 제곱미터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면적 대비 6%가 늘었지만
대구는 땅 거래 면적이 11% 줄었고
경북은 2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경기의 지역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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