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년 앞두고
오늘밤 대구 스타디움에서 대구 국제육상대회가
열렸습니다.

여] 뛰고, 달리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힘찬 도약과 질주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개회선언
("2009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2011대회에 초점을 맞춰
국내 육상대회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펼쳐진 2009대구국제육상대회.

스물 아홉 나라에서 집결한
140여 세계 육상 별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3만 관중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끈 건 단연 남자 100미터

인간탄환의 대결에서는
세계 랭킹 2위 타이슨 게이가
9 초 94의 기록으로
랭킹 3위 아사파 파웰을 눌렀습니다.

현역선수 최고기록 보유자인 제터와
베를린대회 2관왕 펠릭스가 맞붙은
여자 100미터에서는 제터가 우승했습니다.

베를린대회와 베이징올림픽 우승자인
물라우찌와 번게이의 대결로 관심을 끈
남자 800미터에서는
복병 카멜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S/U)"2011대회를 2년 앞두고
달구벌이 세계육상 별들의
질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