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행사에 들어갑니다.

개막공연은 시작 전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분위기가 잔뜩 고조돼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작
'투란도트'

어제 배우,무대,조명 등 모든 준비를 최종
점검하는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오늘 첫 공연에 들어갑니다.

사흘 동안의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
제작진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품 오페라인 만큼
차별화된 접근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입니다.

◀ＩＮＴ▶김성빈 예술감독/대구시립오페라단
"관객과 함께 가수들이 관객 속에서 등장하고,
가수들이 거기에서 노래를 부르고,
실제 관객들이 무대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옆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우리들만의 투란도트를 만들고자 노력"

◀ＩＮＴ▶이병삼/오페라 '투란도트' 주연배우
"오페라가 좀 더 대중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액션을 대중에게 향하는 오페라로서
본인은 오페라축제에 참가하고 있고,
모두가 그런 취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란도트를 비롯해 사랑의 묘약,카르멘이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작품이라면
국내 창작오페라인 '원이엄마'와
독일작품 '마탄의 사수'는 작품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ＩＮＴ▶남상욱 사무국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독일 칼스루에 국립국장의 마탄의 사수도
주요 작품 중에 하나로 대구에서 처음
초연되는 작품이다보니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독일에서 오는 정통 오페라를
현지극단이 직접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S/U)
"본격적인 막을 올린 대국국제오페라축제,
초반의 성공적인 분위기가 폐막 때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대구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