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에서
신종 플루 첫 사망자가 나오자
방역당국이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11개 거점병원에 예산을 투입해
신종 플루 환자 격리와
치료를 위한 장비 마련에
보탬을 주기로 했습니다.
거점병원에 입원 중인 모든 환자는
2시간 단위로 발열검사를 해서
의심되는 사항이 있으면 우선 격리해
신종 플루 감염과 이동을 막기로 했습니다.
의료인들도 발열이 의심되면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 면회도 가급적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또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히 투입해
고 위험군들이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에 손소독기와 세정제 등을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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