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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신종플루 11번 째 사망자 발생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24 08:01:38 조회수 0

지역의 한 신종 플루 치료 거점병원에서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60대 남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부터 당뇨 합병증 등으로
지역의 한 거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오던 고위험군 환자로,
지난 달 말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지난 7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 플루 사망자는
지난 달 15일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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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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