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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개막한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가 폐막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새마을 운동이
빈곤을 퇴치하고, 의식을 개혁하는
세계적인 운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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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여파로
학생들이 대거 불참했지만,
전국에서 3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새마을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과거 자료를 모아놓은 역사 주제관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김옥순/강원도 홍천군
"어디서 이런 자료를 구했는 지 모르겠다."
◀INT▶노화섭/전남 함평군
"후세들이 배울 수 있는 정신교육의 장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새마을 운동을 의식의 녹색화,
생활속의 녹색 실천 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녹색성장관도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18일 개막한
제1회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가
5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세계 봉사의 전선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생각으로 출발했다."
빈곤퇴치를 위한 세계적인 운동을 거듭나는
계기가 됐고, 특히 구미에
새마을운동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구미가 새마을운동 중흥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s/u) "경상북도는 새마을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시,도별 분산개최나
해외 개최 방안까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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