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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뇌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9-20 17:05:27 조회수 0

◀ANC▶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뇌연구원 유치에
나섰지만 대구시는 국책사업 싹쓸이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며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신약개발 효과를
극대화 하고, 디지스트가 특성화 되기 위해서는
대구시의 자세 전환이 중요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디지스트는
뇌융합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경쟁력을
키울 생각입니다.

그래서 다음 달 정부가 입지선정 작업에
들어갈 '한국뇌연구원' 유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건립비 지원 천억 원과 연구개발비로 투입될
3천억 원은 뇌융합과학 분야로 특성화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자양분입니다.

◀INT▶이인선 DGIST 원장
(학교,연구소 기능 특성화 필요. 성공적인
특성화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해야)

전국적인 유치전은 3파전, 수도권의 서울대와
대전의 카이스트, 그리고 대구권의 디지스트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복수지정으로 반쪽 짜리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보완하기에는 그만입니다.

◀INT▶양명모 대구시의회 첨복유치특위
(복수지정의 문제를 풀 수 있어
시너지 효과 낼 수 있다)

뇌연구원 유치에는 대구시의 역할이 큽니다.

(S/U)"디지스트가 뇌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조성해 주겠다는
대구시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이미 첨복을 지역에 유치했기
�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 국책사업 싹쓸이
논란이 인다며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첨복과 디지스트 모두 내실 없는 반쪽짜리
기관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뇌연구원 유치에 대구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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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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