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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홀가분하다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19 11:55:08 조회수 0

대구대 제 10대 총장 선거에서는
지난 4년 간 펼쳐놓은 일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입후보했던 이용두 현 총장이 결국
홍덕률 교수에게 차기 자리를 내줬는데..
재선에 실패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편안한 모습이라지 뭡니까요...

다음 달 말이면 임기가 끝나는
이용두 총장,
"하하-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그동안 하던 일이야 저 말고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아무튼 4년 간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는 좀 쉬고 싶습니다" 라며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말이었어요.

네.. 같은 값이면 선거 이전에 마음을 비웠으면 더 홀가분했을텐데 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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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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