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신종플루 거점병원 단계화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9-18 09:42:57 조회수 0

신종플루 중소 거점병원들의
허술한 관리와 운영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거점병원을 단계화해서
진료와 입원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의 신종플루 중소 거점병원들은
자체 격리 병상을 갖추고 있지만,
시설이나 수익면에서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중소 거점병원은 진료만 하고,
입원 치료는 의료원 등 국공립 병원에서
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시설 완비나 격리 병실 운영에 따른
진료비 지원 등 정부의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거점병원이 오히려 신종플루 감염의
온상이 될 수 있다면서
거점병원의 단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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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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