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쌀값폭락 현실화

이호영 기자 입력 2009-09-18 19:05:25 조회수 1

◀ANC▶

햅쌀이 출하되고 있지만
올해산 조생종 벼 매입가격이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 소비 부진으로 재고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호 영
◀END▶

올해산 산물벼 매입이 한창인
영주시 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매입가격이 떨어지면서
농민들은 하나같이 우울한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S/S) 현재 안정농협이 매입하고 있는
조생종 벼는 40kg에 4만 6천원선.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4만 5천원으로
매입가격을 낮출 예정입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 해 이맘때 5만 3천원보다 7-8천원이 낮은 것으로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김태훈/농민
지난 해 1마지기에 백만원 올핸 70-80만원선..

이처럼 햅쌀 매입가격이 낮아진 것은
쌀 소비가 크게 준데다
농협마다 지난 해산 쌀재고량이 아직 많기
때문입니다.

(C/G)경북 도내의 쌀 재고량은
2만 4천톤으로 지난 해보다 만 천톤이나 많고
전국적으로는 86.5% 증가한 26만 3천톤의 쌀이
창고에 가득 쌓여있습니다.

(C/G) 이러다 보니 80kg 기준 쌀 값도
15만 천 313원선으로 한 해전 16만 3천20원보다 만 천원이상 떨어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면
쌀값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황갑식/영주 안정농협 조합장
--더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쌀값 하락을 막기위해서는
쌀 소비촉진운동을 확대하고
쌀 가공품 생산을 장려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올해도 평년작은 무난할 전망이지만
농민들은 풍년을 오히려 원망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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