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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인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개막 공연작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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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예술회관 연습실.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작인
오페라 '투란도트' 연습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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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는 모습)
3일 동안의 공연 티켓이 이미 매진되면서
축제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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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푸치 카테나/오페라 '투란도트' 연출
(하단)
"한국에는 처음 왔는데 가장 중요한 개막
공연작 연출을 맡게 돼 너무 기쁩니다.
대구가 다른 도시에 비해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대구 국제오페라 축제의
주제는 '오페라, 도전과 희망을 꿈꾸다'
입니다.
(S/U)
"대구 국제오페라 축제는 다음 달 말까지
44일 동안 국내외 14개 팀이 참가해
22회에 걸친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오페라는 무겁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문턱을 낮추는 데 애를 썼습니다.
◀INT▶
배선주 집행위원장/대구 국제오페라축제
"시민들이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오페라들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오페라의 가격대를 많이 낮춰서
시민들이 쉽게 오페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오페라 4인 4색' '프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는 등
시민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둬
축제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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