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털어온 20대와 50대가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4월 대구시내 한 가정집에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지를 확인한 뒤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빈집 만을 골라가며
23차례에 걸쳐 850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4살 A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도 지난해 5월 빈집에 들어가
430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치고
지난해 6월에는 같은 병실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의 수표 220만원을 훔친 혐의로
53살 B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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