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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빚 해결 가능성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9-16 11:01:58 조회수 0

정부가 천문학적인 대구지하철 빚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조건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구와 정부의 빚 부담 비율 76대 24를
앞으로 3년 간
30대 70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구 부담분을 조달하지 못해
정부 예산을 받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문제가
원천적으로 해결됩니다.

대구시는 정부가 약속한 3년 동안
모두 3천 374억 원의 국비자금을 지원받아
대구 지하철 관련 빚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지하철 건설과 운영 관련 빚은
1조 3천 391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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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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