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노인들에게 용돈을 주는 척하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51살 김 모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일 저녁 8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서 길을 가던
70대 노인에게 용돈 2천원을 주는 척 하며
주머니를 뒤져 현금 75만원이 든 지갑을 뺏는 등 같은수법으로 30차례에 걸쳐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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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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