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주차된 화물차 기름통에서 경유을 훔친 혐의로
캐피탈 영업사원 31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잦은 차량 운행으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자
지난 7월 11일 새벽 3시 쯤
대구시 침산동 한 도로에 주차된
50살 정모 씨의 화물차량 기름통에서
간이펌프를 이용해 경유를 빼내는 수법으로
모두 2차례에 걸쳐
경우 30여 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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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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