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지역의
지난 달 수출액이 지난 해 같은 달은 물론
한 달 전보다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세관이 구미와 김천, 상주 등
경북 서북부지역의
지난 달 수출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23억 3천 8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는 18%,
지난 달보다는 12%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입은 10억 3천 9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3% 늘어나
무역흑자도 13억 달러로 32% 줄었습니다.
수출이 줄어든 것은
수출비중 75%인 전자제품의
수출 감소 때문이고,
수입 증가는 기계류 수입이 182%나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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