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영역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나섭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어
'대규모 유통기업 규제 법령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대규모 유통기업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입법을 국회에 촉구하고
대구시도 이들의 추가입점을 막도록 행정력을
활용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의회는 또, 도심 일반 주거지역에
대기업 수퍼마켓 진출을 규제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 181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질문을 하고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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