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앞서도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대구의 한 거점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잇따라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여] 점검은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만
치료를 해야하는 병원에서 감염 환자가
자꾸 발생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역 보건당국이 이번 점검에서
무엇보다 신경을 쓰는 것은 발열감시입니다.

거점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또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느�니다.

감염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느냐도 물론 포함돼 있습니다.

외래환자로부터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점검과
지원해야 할 것은 어떤 게 있는지도
파악하는 등 목요일까지는 거점병원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안문영 /대구시 보건위생과장
"이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해서 보건소를
통해서 일반 병·의원에 대한 감염관리도
점검하기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S/U)"지역 거점병원들도
감염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별도의 진료실을 만들어
환자진료를 해 왔던 거점병원들은,
마스크 착용이나 소독 강화는 물론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관리에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전화◀ＩＮＴ▶거점병원 관계자(음성변조)
"특히 별도로 예방교육을 시키고 주의사항을
주고 의료진에게도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고를 해서"

신종플루 감염관리를 위해
보건당국과 거점병원들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