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대구시는
지금까지 중앙정부 예산 배정에서
역차별을 받았던 것을 한꺼번에
보충해야 한다며 이런저런 사업을 늘려 달라고 아우성이지만 중앙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대구시의 요구가 너무 수준 미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주호영 특임장관은
"요즘은 막 눌러서 예산이 나오는 시대
아닙니다. 중앙부처 직원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대구가 계획서 가져 오는 거 보면 참 택도
없습니다."하며 아예 기획분야 대구시 공무원을 외부에서 공모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어요.

예,대구시 공무원들이 입만 열면 강조하는
"잃어버린 10년"이 다 남탓이 아니라
모자란 자기 탓이였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