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을 준설하면서
구미 해평습지를 비롯해
철새들의 중간기착지인 습지가 파괴될 경우
흑두루미를 비롯한 멸종위기 조류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조류학자인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새는 환경에 가장 민감한 동물이고
환경의 바로미텁니다. 적어도 사전 검토를
6개월에서 1년은 해야 공사를 한다고 할텐데
우리는 당선만 되면 당장 하겠다고 하니
참 무지한 정치가들이에요."하며
정치권의 단견을 질타했어요.
허허, 환경문제 만큼은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서는 곤란하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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