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코레일이 서울에서 경주까지
자전거 열차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열차는
최대 288명이 탑승할 수 있는 객실 네량과
자전거 거치용 전용 객차 네량으로 만들어지고,
산악자전거와 일반 자전거 모두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부터 매일 20차례 자전거 열차를 운행하고,
이용 요금은 기존 요금에서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경주역광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열차 발대식을 갖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둘러보는 녹색 자전거 대행진 행사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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