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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나라당이 오늘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정치권이 지역 현안과 내년 국가 예산을
더 챙겨 달라는 이야기였는데, 시정에 대한
정치권의 쓴 소리도 많았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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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대구시에 대한
막대한 예산 지원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데, 대구시는 효율적으로 쓰는지,
어디에 쓸 지 따져보고 요구는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INT▶박근혜 한나라당 의원
(대구시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5년 동안
얼마나 증액되어야 하나?
◀INT▶김범일 대구시장
(잘 따져 보지는 않았는데)
대구시가 예산을 달라고 떼는 쓰는데
기획과 설득력이 약하다는 질책도
이어졌습니다.
◀INT▶주호영 한나라당 의원
(기획이 치밀하지 못하고 설득력이 약하다)
복수지정으로 오송과 치열한 경쟁을 남겨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행정력 부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INT▶이한구 의원
(열심히 해도 모르는데 반응이 느리다)
◀INT▶유성민 의원
(첨복 30년 동안 2조 사업, 대단한 것이 아냐)
대구시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올해 국비 지원의 2배 쯤 되는
3조원이 내년에 필요하다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S/U)"행정부가 내년 예산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에서 내년 예산을 둘러싼 당정협의회
시기가 맞지 않다라는 정치권의 지적도
많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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