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노조가
오늘 하루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 지역에서도
KTX를 제외한 일부 열차의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오늘 아침 7시 15분
대구역에서 진해로 갈 예정이던 새마을호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오늘 하루
대구를 지나는 새마을호 가운데
19% 정도가 운행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전 9시 동대구역에서 포항으로 갈
예정이던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무궁화호는 20.7%가 운행되지 않는다면서
이용객들의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철도노조 대구지부는
사측의 단체교섭 불성실을 이유로
오늘 하루 벌이는 시한부 경고 파업에
지역에서는 기관사의 30%정도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