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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차라리 첨복 반납한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9-07 16:00:45 조회수 0

동남권 신공항 입지로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경남, 울산까지
밀양이 적지라고 하는데도 부산시는 가덕도를 고집하다가 이제는 김해공항을 확장하자며
생떼를 써 지역민들의 울화통을 터지게 만들고 있는데요.

박광길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은,
"그건 말도 안 되는거죠, 영남지역 전체로도
그렇지만, 특히 대구·경북은 신국제공항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거 안되면 첨복 유치한 거
아무짝에 소용이 없어요." 하면서
신공항 안될바엔 첨복 반납하는 게 낫다는
거였어요.

허허 참, 부산시의 어깃장이 마치
못 먹는 밥에 재나 뿌리자 하는 심보로만
여겨집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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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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