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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불법 입양은 빙산의 일각일 뿐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9-07 17:07:03 조회수 0

최근 대구의 한 부모가 생후 3일된 아이를
중개인을 통해 매매해 불법입양한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현행 출생신고체계를 개선하고
입양시 양자 입양절차를 통한 신고를 의무화
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
"출생증명서도 없이 증인만 두 명 확보하면
집에서 출산했다고 허위 출생신고 할 수 있는 현행 출생신고제가 거래를 통한 불법 입양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제도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에, 이번에 드러난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시각이 많은 만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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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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