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 신종 플루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이제 방역당국의 힘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힘든 상황이 돼 버렸습니다.
여] 이에 따라 대구시가 지역 각계각층과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그동안 지역 보건당국의 신종플루 대책은
의료계나 교육당국과의
협조 위주로만 이뤄져왔습니다.
대유행기에는 나머지 분야에서
빈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좁니다.
이에따라 대구시가 경제계와 군·경찰,
각종시설 등 각계·각층과 손을 잡고
민관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노인대학이 개강을 연기하는 등
기관별 대책과 협조약속이 이어졌습니다.
◀INT▶오남진 회장/대한노인회대구시연합회
"우리 노인들은 방학을 한 달 연장했다. 시의 방침에 열심히 순응하고 있다 이 말씀을"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나 보육 시설에 대한 예방물품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최명희 총무이사/대구보육시설연합회
"작은 시설은 그런 거 일일히 구입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그래요. 영유아에게 지원할 수 있는.."
신종플루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대책마련
요청도 있었습니다.
◀INT▶하영태 이사장/달성1차산업단지공단
"외국에서 들어오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좀 더 관리를 철저히 해야되지 않겠나 이런 건의를
드리면서"
대구시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면밀한 추가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S/U)"이번에 구축된 전방위 총력대응 체계의
성패는 얼마만큼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