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5년 동안 대구·경북지역의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성 증가효과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전국 제조업 총요소 생산성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지난 2007년까지
외환위기를 전후해 분석한 결과,
대구와 경북은 92년부터 98년 사이는 1.2%,
99년부터 2007년 사이는 2.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0.3%와 2.1%보다 높고
충청권을 제외하면 전국 권역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대구와 경북은 요소 생산성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IT와 자동차 업종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산업특화 정도도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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